부상당한 네이마르, 목발과 함께 27세 생일 맞이.. 결국 눈물 흘리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선수중 한명인 네이마르가 현지시간으로 4일 생일을 맞이해 목발을 짚은채로 자신의 생일파티를 열었다.
가족과 유명 연예인, PSG 선수들을 비롯한 200여명이 이 파티에 참가했지만, 파티의 분위기는 생일파티치고 그렇게 축제분위기는 아니였다. 바로 네이마르의 부상때문이다.
부상통에 목발을 짚은채로 생일파티에 얼굴을 비춘 네이마르는 빨간색 의상, 빨간색 목발, 그리고 투명한 눈물과 함께 '지금 가장 받고싶은 생일선물은 새 중족골.'이라
말해 안타까움을 지어냈다.
또한, '새 중족골을 받는다면 내가 사랑하는 축구를 계속 할수 있을 것.'이라 말함과 더해 '부상때문에 생일파티를 열까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게 낫다 생각해
파티를 열었다.'고도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월 24일 프랑스 축구협회컵 32강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 출전하였지만 후반 17분 부상을 당해 쓰러졌고,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다섯번째 중족골이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작년에도 같은 부위를 다쳐 남은 후반기를 병실에서 보내야했는데, 이번시즌에는 상황이 더 안좋다. 챔피언스리그 16강서 맨유와의 격전을 앞두고 당한
부상에다가 치료기간도 무려 10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인해 '상대 선수의 도발에 대한 태클'의 매커니즘은 크게 주목이 되었고 '이런 심각한 태클을 자제해야한다'라는 의견이 있는 와중에 '사포같은 도발
기술을 하지마라.'란 의견 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부상의 심각도가 워낙에 짙은지라 전자의 의견에 더 힘이 실리는게 현황이다. 이 논쟁에 대해 파리 팬들은 '네이마르,
사포 실컷해라'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최고의 축구스타 답게 이번시즌 23경기 20골 11도움이라는 괴물에 가까운 공격포인트를 기록중에 있었으며, 충분히 더 이어갈수 있는 대목이였지만
부상통에 결국 18-19시즌은 스트라스부르전 부상과 함께 끝을 내야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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