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센터백' 미셸 시아니 - 릴싸위키
미셸 시아니의 플레이 스타일
프랑스 클리시수부아 출신의 이 강한 센터백은 본 포지션인 센터백과, 양 측면 수비수 자리를 소화했던 수비수이다. 근접마크와 수비조율에 능했던 이 거구의 수비수는
기복이 적고 공중볼 처리에 능하다는게 장점이였고 수비수 치고 골들의 당도가 높다는게 인상적이다. 반면 반칙을 자주 범하는 플레이는 문제점이였다.
2부리그의 '라이징 스타'.. 로리앙의 주전을 도맡다.
ES 콜롬브와 라싱 파리에서 축구를 배운 미셸 시아니는 2001년 프로 팀에 승급하였지만 2년동안 경기에 출전하는 기회를 못가졌고 결국 03/04시즌 벨기에 1부리그 소속의
샬레루아로 이적하게 된다.
03/04시즌 전반기 대부분의 경기에서 출전을 못하였지만 로버트 웨세지 감독이 부임하고난 후 주전 풀타임으로서 적극 기용해주었다. 비록 팀은 16위로 마무리했지만
후반기동안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했던 미셸 시아니를 프랑스 1부리그 오세르가 11억원에 데려오게된다.
하지만 그는 오세르의 플랜에서 완벽히 배제되었었고 어쩌면 선수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할 수도있는 20살의 나이에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결국 쓸데가 없었던 시아니를
2부리그의 스당으로 임대이적 시켰고, 여기서 시아니는 경고누적 징계로 인한 한경기 결장을 제외하곤 팀의 모든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리그 2위로 하여금 팀의 승격에
이바지하게된다. 성공적인 임대를 마친 미셸 시아니는 같은시즌에 같이 승격을한 로리앙으로 다시금 임대이적을 하였다.
승격팀이다보니 주전을 꿰차기가 쉬었던지라 2라운드에서 당한 퇴장에도 주전자리는 뺏기지 않았다. 35경기에 출장한 시아니는 승격팀의 14위를 지키는데에 공을 세웠고
그의 공로를 인정한 크리스티안 구르퀴프는 약 9억원의 이적료를 오세르에 내주고 그를 완전히 데려왔다.
새 시즌에 들어서도 감독의 플랜에 들었던 미셸 시아니는 한시즌에 40경기를 출장하면서 제레미 모렐과 함께 좋은 수비를 선보이며 팀이 별다른 하락없이 리그 10위를 유지
하는데에 기여를 하였고 08/09시즌 들어서도 로리앙의 수비진은 큰 개혁이 없었다. 따라서 시아니 역시 후반기에 당한 무릎부상통에 잠시 결장했던 것을 제외하면 팀의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하였다. 이 시즌 로리앙은 2시즌 연속으로 10위를 유지했다.
인상적인 챔스 데뷔.. 보르도의 주전 센터백으로 비상하다.
로리앙에서 세시즌동안 팀의 뒷문을 지켰던 미셸 시아니는 당시 디아와라의 이적으로 빈자리가 났던 센터백 자리에 후계자를 탐색했던 보르도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고,
꽤 긴시즌 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그동안의 이적료와는 비교가 안되는 70억원의 이적료와함께 보르도에 입성하였다. 디아와라의 빈자리 통에 온지라 주전자리는 곧바로
시아니의 것이였고 당시 챔피언스리그에서 마카비 하이파,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과 한 조를 이뤄 '죽음의 조'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됬었던 조별리그전에 5경기에 출전해
무려 2골을 넣어 팀에게 승점 4점을 더 벌어다줬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보르도가 그 죽음의 조에서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
16강서 만난 올림피아코스에서도 골을 넣었고 통합 스코어 3:1로 완파하고 8강에서 만난 리산드로 로페즈의 리옹에게 아쉽게 통합스코어 3:2로 탈락하였지만 시아니에게는
처음이였던 챔피언스리그는 비교적 성공으로 마무리되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받은만큼 리그에서도 주전을 도맡았고 비록 디펜딩 챔피언의 부담감과 챔스 병행
으로 리그는 6위로 마쳤다. 한편 쿠페 데 라 리그(리그컵)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마르세유를 만났지만 3:1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10/11시즌 팀내 최다 득점자 마루앙 샤막의 이적으로 팀은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시아니는 8라운드동안 두골을 넣어 PSG와 전소속팀 로리앙전에서 승리를 견인했다. 외에
남은 경기들에서도 주전으로서 팀이 7위를 유지하는데에 기여했다. 11/12시즌도 수비진에 큰 개혁은 없었기에 이 시즌도 전시즌과 같았다. 팀은 5위를하였다.
라치오서부터 지속된 암흑기.. 결국 선수생활 끝까지 지속되다.
12/13시즌 라치오 감독 레오나르도 레야는 22억원으로 미셸 시아니를 데려오게된다. 하지만 쥐세페 비아바, 로릭 카나, 스테판 라두 등 팀에 우수한 수비수들이 많다보니
로리앙이나 보르도에서처럼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다. 그래도 유로파리그 경기엔 꾸준히 주전 풀타임으로 나서서 팀이 8강까지 진출하는데에 기여를 하였고 리그 또한
출장한 경기마다 노련히 본인역할을 하며 유로파리그 병행에도 리그 7위로 마치게되었다.
이 상황은 2년 더 지속되었다. 그러던 15/16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랫동안 드러누워 가뜩이나 적었던 출장기회는 아예 단절이되었다. 중반기에 부상회복을 했음에도
5경기에 뛰는데에 그쳤다.
라치오와의 3년계약이 끝난 미셸 시아니는 스포르팅으로 자유이적을 하였지만, 한달 뒤에 에스파뇰과 새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엔조 로코 알바로 곤잘레즈 등에게 밀려
완전한 후보 선수로 전락하였다.
16/17시즌에 들어서도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자 계약을 파기했고 로리앙으로 다시금 돌아갔다. 후반기에는 주장 완장까지 차면서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팀의 강등을
막을순 없었다.
결국 17/18시즌에 LA갤럭시로 이적을 하였고 시즌 22경기에 출장한뒤 계약이 끝나 지금은 프로 소속팀이 따로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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