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 은퇴, 또 하나의 별이 지다.

사비 에르난데스 은퇴, 또 하나의 별이 지다.

현대축구는 물론이거니와 미래에서도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를 이야기할때 꼭 거론될 선수들중 한명인 사비 에르난데스가 3일 스페인 언론을 통해 '2018-19 시즌이 끝나면

은퇴를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바르셀로나도 이 소식을 팬들에게 전달을했다.

이 전설적인 미드필더가 바르셀로나에서 세운 업적을 설명할려면 입이 아플정도다. 그의 위대함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지금도 막강한 팀이지만 거의 무적에 가까웠던 그때

그 시절 바르셀로나의 '뇌'역할을 담당했던 선수가 바로 사비 에르난데스였다. 바르셀로나 한팀에서 769경기를 뛰었단 사실은 그의 능력을 모두 설명하기엔 역부족인

수준이다. 단지 '드림팀의 일원'에서 지나지않고 나아가 현대 축구의 발판이 되어 바르셀로나에게 새로운 차원의 헤게모니를 쥐게해준 핵심 인물이였다.

14-15시즌 그답게 트레블로 시즌을 마무리한뒤 카타르의 알사드를 떠난 사비 에르난데스는 많은 나이임에도 훌륭한 자기관리로 중동리그 통틀어서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중이다. 그는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